윤화섭 안산시장이 관내 버스업체인 경원여객을 방문해 노사 간 극적 타결을 이룬 데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구내식당에서 노사 양측 대표와 식사를 같이했다.
윤 시장은 “버스 파업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추위에 떨며 불편을 겪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타결되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새벽까지 이어진 막판 교섭에서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극적 타결을 이룬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종진 경원여객 노조지부장은 “버스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데 죄송하다”고 말했다.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는 “경원여객 노사 양측이 더욱 노력해 시민이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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