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월피동(동장 양영철)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재생 실천의제 실행사업 연계를 위한 마을계획 후속 워크숍을 10일 가졌다.
이 행사는 달 드는 언덕 월피동 마을계획기획단(단장 이용팔) 주관으로 지난달 8일 열린 ‘월피동 주민 원탁회의’에서 선정된 의제들을 마을기여도와 사업용이성을 기준으로 분류해 장단기적으로 추진할 마을재생 사업의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수립된 안전, 교통,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마을재생 의제의 실행 과제들을 기획단과 유관단체, 마을 공동체 등과 꾸준히 협의해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양영철 월피동장은 “주민들이 마을 현안문제를 직접 주민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을재생 실행과제들을 실천해 살기 좋은 마을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시랑·삼일·광덕지구별 실행사업들이 금년도 각종 공모사업과 주민참여예산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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