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전반기 5차 간담회를 최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 주미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10일 위원장실에서 시청 정책기획관과 상생경제과, 교육청소년과, 자치행정과, 안전사회지원과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는 ‘참좋은 지방정부 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과 ‘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산시 교복 구입비 지원 조례(안)’,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 관련 부서 의견 청취’ 등 업무보고 관련 안건들이 다뤄졌다.
이날 위원들은 보고 사항을 청취하고 중요 사안에 대해 오는 253회 임시회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10일 위원장실에서 시청 도시계획과와 주택과, 공원과, 자원순환과, 교통정책과 등 5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공원)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선부동 2.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해제관련 집단민원’, ‘사동공원 조성사업 현황 보고’ 등 총 6개 안건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정숙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253회 임시회 관련 안건들을 파악하고 지역 관심사로 떠오른 사안에 대해 집행부가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갖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해 들어 처음 열린 이날 상임위 2곳의 간담회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예정 시간을 지나서까지 진행됐고 참석 위원들도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현안 분석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의회 문화복지위원회도 17일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임시회 안건과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