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더불어민주당 단원갑 지역위원장은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들과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문재인 대통령과 25일 오찬을 가졌다.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은 24일부터 고양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후 원외위원장들의 경우 별도로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간담회 겸 오찬을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이 전국정당이 되는 것을 오랜 숙원으로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진전되고 있는 것은 이를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지역위원장들 덕분이다. 어려운 조건에서 고군분투하는 원외 위원장들게 감사하고 나도 열심히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인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들은 대부분 지난 탄핵국면과 대선에서 당원들을 이끌고 현장에서 고생하신 분들이다. 대통령의 격려를 받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를 함께하니 많은 힘을 얻은 것 같다. 단원갑을 대표해서 다녀온 것인데 이는 당을 지키고 함께 준 당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와 민생 행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성공하도록 더욱 힘을 실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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