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경도협 발전방안 논의
안산도시공사·경도협 발전방안 논의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1.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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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가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이하 경도협) 1월 정례회를 30일 갖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내 16개 도시공사가 회원으로 참여해 2015년 출범한 경도협은 매월 정례 모임을 통해 상호교류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해오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안산도시공사의 일반현황 보고에 이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지표개선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어 행정안전부 공기업 지원과장이 참석해 도시공사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례회에서 행안부에 건의된 사항은 사업 타당성 검토용역기관의 확대를 비롯 중복되는 경영평가지표 항목의 통합 축소 등이다.

특히 현재 지방공기업평가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단 두 곳만이 전체 지방공기업 사업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고 있어 빠른 진행이 필요한 사업의 시행이 늦춰지는 상황이 문제로 제기됐다.

경도협 정례회 참석자들은 회의 후 시화MTV와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하고 미래형 첨단 복합산업단지 현황과 향후 에너지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내 도시공사 간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정례회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도내 도시공사 간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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