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금년도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 친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청년정책위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으로 지난해 9월 구성됐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원회는 신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을 선출한 후 인구청년정책 5개년 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성과보고와 안건 심의 순으로 열렸다.
이번 청년정책위는 지난해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던 이우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전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의 사임으로 중진공 김은광 현재의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이 신임 공동위원장으로 선정됐다.
김은광 신임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청년 친화도시로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원년의 해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수렴하겠다. 정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 위원들은 청년정책 주요 추진 안건으로 상정한 안산시 청년활동 협의체, 청년배당, 안산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등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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