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 도의원, 콜센터 직접고용방안 ‘토론회’
김현삼 도의원, 콜센터 직접고용방안 ‘토론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2.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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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삼(더민주·안산7) 경기도의원이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15일 열린 ‘경기도콜센터 민간위탁 실태와 올바른 직접고용 방안 마련’ 토론회를 마련했다.

김 의원을 비롯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희망연대노조 경기도콜센터지부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한국노동연구원 정흥준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토론회 전 인사말을 통해 “현재 경기도콜센터는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 중으로 상담사에 대한 지원보다 매니저를 통한 지시 위주로 운영되는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민간위탁 방식을 경기도 직접고용 형태로 전환하고 정규직화 함으로써 경기도가 모범적으로 공공 고용모델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구성된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경기도콜센터 직원들을 포함한 도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화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장일, 이영주, 오지혜, 국중범, 김은주, 김지나, 이혜원 도의원과 노무사, 콜센터, 비정규직 등 노동단체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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