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총 35회 3월 8일까지 접수받아
경기도의회가 청소년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가질 예정이다. 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도의원 역할 체험 프로그램인 2분 자유발언, 안건의 토론과 찬반 투표와 현장 신청 발언 등의 모의의회를 운영한다.
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방의회와 의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든 학생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도전! 골든벨 퀴즈와 소통의 시간인 도의원과의 만남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회를 운영할 예정이고 학생들의 설문조사와 현장 피드백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자투표기 도입과 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토크콘서트 형태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학령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청소년들의 참여와 발언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의회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월 8일까지 도의회 의사담당(031.8008.7204)으로 하면된다. 3월 중 심사를 통해 참여 학교를 최종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송한준 경기도의장(더민주·안산)은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은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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