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원일중 이대규 교장 ‘아이스버킷’ 동참
안산원일중 이대규 교장 ‘아이스버킷’ 동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10.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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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원일중학교 이대규 교장이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10일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차가운 얼음물 세례를 받을 때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루게릭병의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다.

이대규 교장은 8일 오산 원일중 정승태 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대규 교장은 “얼름물을 뒤집어쓰니 차가움이 등을 타고 발까지 내려오면서 소외받고 아픈 사람들의 마음이 전했다. 이 기회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에게도 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루게릭병 환우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규 교장은 자발적으로 신청한 3학년 김민형 등 학생 3명을 다음 순서로 지목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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