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575명 ‘훈·포장’
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575명 ‘훈·포장’
  • 안산뉴스
  • 승인 2019.03.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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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수원 신텍스에서 금년도 2월말 퇴직교원과 교육전문 직원 575명에게 훈·포장을 28일 전수했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18명을 비롯 홍조근정훈장 112명, 녹조근정훈장 61명, 옥조근정훈장 93명, 근정포장 76명, 대통령표창 61명, 국무총리표창 22명, 교육부총리표창 32명 총 575명이다.

이 날 학교에서 42년 11월 22일을 근무하고 퇴임하는 서해초 김복례 교장과 경기도교육청 이석길 제2부교육감이 황조근정훈장을 받았고 김기서 교육1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훈·포장 전수식은 최초로 외부 장소를 마련해 수상자의 가족들이 함께 자리하고 훈포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기존 훈포장 전수식을 교육청 강당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마련했던 것과 달리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컷다.

이 자리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후배 교원들도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스승의 은혜’를 제창했고 명예로운 퇴임과 새로운 출발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며 열심히 달려온 경기교육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 혁신교육 3.0을 마을과 지역에서 추진하니 여러분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주체가 되어 현장중심정책 개발과 중장기 추진과제 도출하는 곳곳에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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