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의원, 와동 유통상가 현장활동
박은경 의원, 와동 유통상가 현장활동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3.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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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와동·선부3동) 안산시의회 의원이 최근 와동 유통상가 재건축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벌였다.

박 의원은 인근 지역주민들과 와동 762 유통상가 재건축 공사 현장 일원을 25일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시공사 측에 성실 시공과 민원 불편 해소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의 현장 방문은 인근 주민들이 레미콘 차량이 드나들면서 공사 진출입로가 파이고 인접한 건물의 담벽에 금이 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보행자의 안전 위협과 분진, 진동으로 인한 환경 문제 등을 제기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에서 레미콘 차량이 드나드는 모습과 펌핑카를 이용한 레미콘 타설 작업을 직접 확인하고 시공사측과 세륜기 설치 등의 보완책 마련을 협의했다.

시공사도 하루 약 100회 가량의 레미콘 차량이 드나드는 만큼 공사현장의 보완책 마련 필요성에 대해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박은경 의원은 “와동 유통상가 공사현장 입구는 시민들이 보행로로 이용하는 곳이라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 인근 상인들이나 주민들을 위한 분진 소음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은경 의원이 방문한 와동 유통상가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지상 33층 규모의 4개동, 449세대(전용면적 59~84㎡) 아파트 신축이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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