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사랑상품권 명칭 ‘다온’ 결정
안산사랑상품권 명칭 ‘다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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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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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따뜻해지길’ 의미담아

안산시가 4월부터 발행하는 안산사랑상품권 명칭을 ‘다온’으로 확정했다. 시는 명칭선정과 가맹점 모집기준 마련을 위해 열린 26일 자문회의에서 안산사랑상품권 명칭을 ‘다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안산사랑상품권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700건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통해 24건을 선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공무원 내부망을 활용해 선호도 조사를 했다.

선호도 조사결과 선별된 24건 중 자문회의에서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1명(각 20만원), 장려상 3명(각 10만원) 등 총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다온’은 많을 다(多)에 따뜻할 온(溫)으로, 소상공인, 골목경제까지 다 함께 따뜻해지길 바란다는 의미로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는 조례와 규칙에 명시되어 있는 쇼핑센터와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준 대규모 점포 등은 제외되고 상품권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업종이나 업소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제한업종을 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다하겠다.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이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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