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지원본부, 동포인식개선 강사교육
외국인지원본부, 동포인식개선 강사교육
  • 서정훈 기자
  • 승인 2019.03.06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최근 동포인식개선 강사와 동포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외국인주민지원과에서 양성한 동포인식개선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으로 동포인식개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조선후기부터 한국의 근현대사까지의 역사교육과 함께 청소년 이해와 소통방법, 다양한 수업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동포인식개선 강사 외에 안산에 거주하는 중국과 고려인 동포를 역사교육에 참여시켜 동포들의 자아정체성과 주인의식을 함양시킴으로써 건전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은 강의식 뿐만 아니라 안산역사현장체험을 진행해 동포들이 주민으로서 직접 안산의 역사적 모습을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시 관계자는 “동포인식개선이라는 것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동포 스스로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다문화도시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