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에 승부건다
일자리 창출에 승부건다
  • 안산뉴스
  • 승인 2019.03.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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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에 맞는 정책 세워

안산시가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에 민선7기 동안 일자리 15만개 창출을 위해 올해 달성할 일자리 목표와 핵심 추진전략을 담은 금년도 지역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세웠다.

시는 지역 산업의 특성과 연계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대비 4차 산업혁명관련 혁신 일자리 발굴로 정책 만족도와 성과를 향상시켜 7대 분야 165개 사업을 추진해 올해 3만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전략으로 구인·구직자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를 비롯 수요자 중심 공공일자리 확대, 공익적 민간일자리로 사회안전망 구축, 생활 SOC사업 추진, 미래성장 창업과 기업 지원, 일자리인프라 구축,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제시했다.

이어 시는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정부의 ‘청년친화형 산단’ 지정에 이어 올해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도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강소특구 지정 등의 4차 산업혁명 거점이 될 여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미래 대비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신기술과 신산업을 육성하고 정부, 민간기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은 분야별 과제에 대한 일자리 성과 평가 지속을 위해 주요 대책에 대한 현장점검과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요 일자리 사업의 예산 집행실적, 후속조치 추진상황 등을 확인하는 등 부서별 일자리 창출 실적을 지속 점검하고 관리한다.

시는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정책 설계와 기존 정책 개선 논의 협의채널 구축 운영, 일자리 양과 질을 높이는데 장애가 되는 각종 정부규제 해소, 개선안 정부 건의 등을 통해 일자리사업을 보완하고 일자리사업이 타 사업과 연결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어려운 고용상황 극복을 위해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미래의 노동시장 적응을 위한 준비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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