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공모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접수 3년간 안산시 업무 대행 예정

2019-05-23     여종승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급수공사를 대행하기 위해 지정 운영한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상·하수도 설비 공사업 면허를 소지한 업체로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접수받는다.

선정 결과는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0일 안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수도급수공사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1개 업체씩 5개 업체를 지정할 계획으로 업체별로 희망하는 1개 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수도급수대행업체로 지정되면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3년 동안 안산시의 수도급수공사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대행업체 공개모집에 관한 궁금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수도행정과(481.3652)로 상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업체 중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선정기준에 적합한 업체를 엄격히 심사·선정해 향후 수도급수공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토록 하고 수돗물 공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