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제조업 4분기 경기전망지수 ‘75.3’

경기 회복 흐름 불구 기준치(100)에 못 미쳐

2026-09-28     안산뉴스

안산상공회의소가 안산지역 소재 제조기업 89개사를 대상으로 금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7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전국 종합 전망지수(85.9)와 경기도 종합 전망지수(91.4)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년 안산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살펴본 결과 하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경기 전망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올해 2/4분기 이후 기업경기전망지수가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하고 있어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06) 업종은 ‘호조’를 전망했고 운송장비(100) 업종을 ‘보합’을 전망했다. 석유화학(82)과 목재종이(80), 철강금속(75) 업종은 ‘부진’을, 기계설비(65), 섬유의복(40), 비금속(40), 기타(33) 업종은 ‘침체’를 전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실적(영업이익) 연간 목표 달성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6.3%가 ‘미달’[일부미달(10% 이내) 56.2%, 크게 미달 10.1%]을 예상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목표 수준 달성(23.6%)’, ‘목표 달성(10.1%)’[크게 초과 달성 5.6%, 일부 초과 달성(10% 이내) 4.5%]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 목표치 달성의 가장 큰 긍정 요인으로 ’판매·수주 여건 개선(50.6%)‘이 꼽힌 반면 애로사항으로 ’원자재·에너지 등 생산비용 상승(52.8%)‘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안산 제조기업이 안정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적정하다고 판단하는 원·달러 환율은 ’평균 1,343원/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수입의존도는 ’50% 이상‘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1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10% 이상 20% 미만(18.0%)‘, ’10% 미만(15.7%)‘, ’20% 이상 30% 미만(13.5%), ‘30% 이상 40% 미만(13.5%)’, ‘전량 국내 조달(11.2%)’, ‘40% 이상 50% 미만(9.0%)’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 추진 과제로 ‘지역 소재 기업 세제 혜택 강화’가 4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지역 소재 기업 대상 규제 완화(21.3%)’, ‘지역 투자보조금·정책 금융 확대(14.6%)’, ‘지역 인력난 해소(9.0%), ’지역 소재 기업 AI 전환 지원(7.9%)‘, ’위기산업·지역 지원 확대(5.6%)‘ 순으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