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기업 1호 ‘인테그리스 코리아’ 5억원 지원
안산시가 상록구 해안로에 위치한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KTC)에서 투자유치 보조금 5억 원을 전달하고 제1호 투자유치기업 현판식을 22일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한명훈 시의회 의장, 김재원 인테그리스 코리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조금 지급은 ‘안산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첫 지원 사례로 시는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어 올해 2월 투자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테그리스 코리아를 1호 투자유치기업으로 지정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핵심 소재와 공정 관련 기술은 물론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은 약 40억 달러에 달한다.
인테그리스 코리아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에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지상 6층 규모의 반도체 종합연구소를 건립하고 지난해 7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연구소는 화학적 기계 연마와 박막 증착, 세정 등 반도체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를 연구하는 시설이다.
현재 연구인력 약 50명이 근무하고 있고 앞으로 연구 분야와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 분야는 화학적 기계 연마용 연마액과 증착용 전구체, 습식 식각용 화학물질을 비롯 고체 전구체 공급 시스템, 습식 화학물질 감시 기술, 미세입자 분석 등이다.
김재원 인테그리스 코리아 대표는 “안산시와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를 국내 반도체 고객사와 함께 차세대 소재를 개발하는 핵심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시와 지역사회, 지역 대학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투자유치기업 보조금 지원은 안산에 투자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호 투자유치기업의 성공이 또 다른 기업의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의 우수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