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예당 음악분수 개장

다음 달까지 하루 5차례 가동

2019-08-09     여종승 기자

안산시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앞에 지름 15m의 바닥형 분수 설치로 음악과 함께 역동적인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내 음악분수는 공연과 관람을 마친 시민들이 음악분수를 즐기며 관람 후의 감흥과 여운을 이어가고 예당 방문 시 편안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음악분수는 야간에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열대야를 식히기 위해 예술의전당을 찾는 가족, 연인들의 쉼터 활용이 기대된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다음 달까지 매일 오후 1·3·5·7·8시에 각각 30~40분씩 음악분수를 운영하고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야간운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종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