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햇빛발전협, 1500만원 성금 기부

취약계층·무료 급식시설 92개소 지원

2018-12-28     여종승 기자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천5백만 원을 27일 기부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전달한 기부금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무료 급식시설, 경로당 등 92개소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6천150장의 연탄과 150박스 김장 구입비에 쓰일 예정이다.

이창수 이사장은 “사회 나눔 일환으로 2016년 5백만원이어 지난해 9백만원, 올해는 1천5백만원 등 총 2천9백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불우이웃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 나눔 실천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15개소를 운영 중이다. <여종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