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도의회 문체위원과 ‘예술인 기회소득’ 논의
김동연 지사, 도의회 문체위원과 ‘예술인 기회소득’ 논의
  • 안산뉴스
  • 승인 2023.06.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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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예술인 기회소득 등 주요 도정을 논의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올 3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4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김동연 지사는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12일 예술인 기회소득과 관련 도의회 문체위 이영봉 위원장을 비롯 황대호, 김성수, 김철진, 박진영, 유종상, 이경혜, 조미자 의원 등 민주당 8명과 강웅철, 윤성근, 윤충식, 이석균, 이한국, 최승용 의원 등 국민의힘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문화와 예술, 체육 쪽은 워낙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다. 문화예술 쪽에서 예술인들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여러 가지 인정과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도 심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봉 도의회 문체위원장은 “내일부터 정례회가 시작하는데 전년도 집행에 대해 결산하는 회기다.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부분 등 의원 얘기를 전체적으로 많이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6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가 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를 접수해 7~8월 중 1차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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