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응모해 국비 16억 원 확보…아동·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안산시가 인공지능 기술로 실종자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해 안전 귀가를 돕는 ‘AI융합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아동·치매노인 등의 실종 대응을 위해 추진한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0억 원(국비 16억, 참여사업자 자부담 4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인공지능 개발 전문기업 SQI소프트(주) 등 4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시에서 운영 중인 7천907대 CCTV 영상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종자 객체 인식과 추적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플랫폼 실증과 구축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대민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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