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 실내지디인과 박정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분야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정아 교수는 ‘지속가능한 전기이륜차 충전소(EM-BSS)의 모델 개발’로 선정됨에 따라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2025년 5월까지 2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박 교수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 연구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오래된 공중전화부스를 전기 이륜차 충전소로 대거 설치하는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증 분석과 평가를 통해 통합적인 설치 가이드라인 제시가 목표다.
이번 연구는 ▲전기 이륜차 충전소 구축 현황은 물론 ▲노후된 공중전화부스 재생사업의 트렌드 파악 ▲이용자 IPA 분석 방법론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공공 환경디자인 영역의 유휴공간 재생사업 파급 효과를 살피는 한편 그 과정속에서 긍정과 부정적인 영향력 강화와 완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할 예정이다.
박 교수의 전기이륜차 충전소(EM-BSS) 모델이 개발될 경우 정부의 신성장 4.0 추진전략을 통해 탄소 중립도시 효율화를 함께 모색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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