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초지동에 위치한 안산천·화정천 수질정화시설에 대한 현장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현장활동은 이달 1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83회 정례회 중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해 마련됐다.
도환위 위원들이 방문한 안산천·화정천 수질정화시설은 안산의 도심을 관통하는 안산천과 화정천의 유지용수를 공급·관리하는 것이 주기능이다.
수질정화장비와 이송펌프 등을 통해 안산천에 3만톤, 화정천 2만톤 등 하루 최대 5만 톤의 정화된 물을 두 하천의 상류로 압송 방류하고 있다.
유재수 도환위원장은 “현장활동을 통해 해당 시설 현황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행감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결과 보고서 채택까지 행감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20일까지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9일 283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