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주택 운영기관, 청년주거복지 간담회
사회적주택 운영기관, 청년주거복지 간담회
  • 안산뉴스
  • 승인 2023.07.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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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적주택 운영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적주택이란 시민이 부담 가능한 임대료(시세 50% 수준)로 최장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택으로 사회적경제 주체가 공급하고 운영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시는 전월세난 지속에 따른 민간 임대주택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1인 가구 증가, 청년세대 주거비 부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 6개소 대표자와 첫 간담회를 했다.

안산시 사회적주택은 ▲(사)가치있는누림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SE임파워사회적협동조합 ▲한지붕협동조합 ▲(재)청소년행복재단 등 6개의 운영기관에서 320호의 청년 사회적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기관 간 정보교환 ▲안산시 사회적주택 운영 애로사항 ▲청년주거 정책 발전방향 ▲청년커뮤니티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 청년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청년들의 주거 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위해 지난달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에 대한 욕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454명 중 376명(82.8%)이 청년층으로 청년들의 주거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희망하는 청년 주거정책은 ▲전세 대출보증과 이자 지원(27.6%) ▲임대주택(20%) ▲월세지원(1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하반기에 청년주거정책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고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청년주거 복지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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