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의장협 안산시의회에서 ‘정례회의’
중부권의장협 안산시의회에서 ‘정례회의’
  • 안산뉴스
  • 승인 2023.07.26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7개 시의회 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는 안산, 광명, 김포, 부천, 안양, 시흥, 군포 등 7개 시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협력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를 위해 2개월마다 도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는 ▲115차 정례회의와 1차 임시회 개최 결과 보고 ▲회의록 승인의 건 ▲117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와 현안사항 협의 건 등이 논의됐다.

중부권의장협의회장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은 “안산시의회가 중부권의장협의회를 환영해 줘서 감사하다. 의회와 시가 적극 협력해 인구 73만 명의 큰 도시인 안산을 원활히 이끌고 계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가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지방자치의 균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근거가 마련된 만큼 지방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의 핵심 멤버이자 대한민국 중심인 경기도 중부권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증진해 경기 중부지역이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이끄는 심장부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권의장협의회는 회의 일정을 마친 후 안산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해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을 관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