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TG ‘안산장상요금소’로 명칭 변경 추진
서서울TG ‘안산장상요금소’로 명칭 변경 추진
  • 안산뉴스
  • 승인 2023.08.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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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최근 지명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서해안고속도로 내 현 ‘서서울요금소(TG)’ 명칭을 ‘안산장상요금소(TG)’로 변경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서울요금소’는 상록구 장하동 151(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인근) 일원에 소재해 있지만 설치 당시부터 현재까지 ‘서서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 정보 제공을 하지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올해 5월 요금소 명칭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822명 가운데 338명(41%)이 ‘안산장상요금소’로, 315명(39%)이 ‘북안산요금소’로 명칭변경을 희망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안산시지명위원회에 명칭변경 안건을 제안·심의한 결과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 정보를 제공코자 시민 선호도 1순위였던 ‘안산장상요금소’로 명칭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시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에 명칭변경을 요청할 예정이고 한국도로공사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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