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88로봇데이 개막식에 참석해 안산이 유기적인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첨단로봇 분야 이끌기를 기원했다.
송 의장은 8일 개막식에서 “지능형로봇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로봇 체험의 장이 될 88로봇데이 개최를 축하한다. 안산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능형로봇 컨소시엄 대학들의 노력이 작년에 이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로 경제 발전을 견인해 온 지역이고 현재 산업현장의 혁신을 이루고 새로운 첨단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로봇시티 안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네트워크 등 우수한 연구 인프라의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첨단로봇 개발과 실용화를 선도하는 21세기형 산업혁명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양대 에리카,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주관한 88로봇데이는 지능형로봇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코자 이달 11일까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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