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권 6개 도시 4호선 증차 ‘협약’
경기중부권 6개 도시 4호선 증차 ‘협약’
  • 안산뉴스
  • 승인 2023.08.10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출퇴근길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4호선(안산·과천선) 증차를 추진한다.

시가 디테크타워 과천빌딩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협의회 87차 정기회의에서 과천,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등 경기 중부권 6개 시와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 운행 간격은 약 3분인 것과 비교해 경기도 구간(남태령∼오이도)의 경우 약 6.5분으로 줄여 시민들의 교통 편리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시는 6개 도시 협약 체결에 따라 인접한 4호선(안산·과천선)의 증차를 추진하는 데 있어 향후 행정절차 공동 대응과 시민여론 수렴,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통한 운행 간격이 줄어들 경우 안산을 포함한 경기서남부권 지역 시민들의 불편이 함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시장은 “4호선 증차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발이 돼 주는 지하철의 이용 편의를 높여나가는 데 있어 중부권 소재 6개 시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