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광장’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탈바꿈시킨다
‘성포광장’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탈바꿈시킨다
  • 안산뉴스
  • 승인 2023.08.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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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성포광장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28일 갖고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을 논의했다.

성포광장 재정비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된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해 지역 랜드마크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 시기에 맞춰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보고회는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상징성을 담은 공간 조성 ▲단절된 광장 부지 연결 ▲광장이용 활성화 ▲주차면 확보 등이 반영됐고 추가내용을 담아 오는 10월 최종보고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총 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올해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 등 사전 절차 완료 후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되면 신안산선 역세권과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예술과 휴양공간의 거점이 될 것이다.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들의 발전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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