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개 초·중학교 시설 개방한다
관내 10개 초·중학교 시설 개방한다
  • 안산뉴스
  • 승인 2023.09.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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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0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 협약 체결
체육관과 주차장, 유휴 교실 시민에 개방키로

안산시가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10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주민의 유휴공간 이용 증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협약체결 초·중등 학교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안산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개방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의 필요사항과 우려 내용을 파악해 학교별 개방시설 범위와 개방시간 등 세부사항을 실무협약에 반영했다.

시설 개방 협약 체결 학교는 ▲경일초 ▲고잔초 ▲관산초 ▲덕성초 ▲본오초 ▲본원초 ▲안산해솔초 ▲안산해양중 ▲이호초 ▲호동초 10개교다. 개방시설은 체육관과 운동장, 유휴 교실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개방 학교에 대해 ▲5천만 원 인센티브 지급 ▲개방시설 공공운영비 최대 5백만 원 지원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공제 가입 ▲관리인력 지원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우선 지원 등을 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운동장과 체육관 등 교내 시설과 유휴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학교시설 개방에 선도적으로 동참해 주신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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