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산상록갑 김석훈 당협위원장이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세계정원 경기가든과 사동 그랑시티자이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신안산선 노선 연장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김석훈 위원장은 “안산 상록구 사동 그랑시티자이는 현재 수많은 주민들이 입주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교통망이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아 이동에 대한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사동 그랑시티자이와 근접한 일대에 89블록 도시개발 사업(면적 330,000㎡)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면적 490,859㎡),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전철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안산선 시·종점인 한양대역에서 그랑시티자이는 물론 세계정원 경기가든까지 노선연장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이에 대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중심도시인 안산시의 현안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안산의 민원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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