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김기백)가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기 출범식을 22일 가졌다고 밝혔다.
평통 안산시협의회 김기백 신임 회장은 (주)백산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안산의용소방대장, 평통 안산시협의회 수석부회장,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수원지방 검찰청 시민위원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김기백 회장은 취임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을 흔들림 없이 가동해 압도적인 힘으로 남북의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21기 안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지역의 가까운 접점에서 소통하는 안산시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서 평화와 통일담론을 형성해 민주평통 통일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다. 남북의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최일선에서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축사에서 “21기 민주평통의 출범식을 축하드리고 새로운 비전을 이끌어주실 김기백 협의회장을 비롯 94명의 자문위원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현재 나라 안팎의 국제정세와 혼란스럽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을 높이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통 안산시협의회는 출범식 행사 후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 150포대를 안산시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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