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단원구청과 대부도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주역인 로보캅순찰대원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로보캅순찰대는 상록·단원 2개 지대에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대원들이 어린이 범죄 취약시간인 낮 시간대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순찰하며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시가 전국 최초로 올 8월 출범한 민·관·경 협력 ‘시민안전모델(이상동기범죄TF)’ 주역으로 다중밀집지역 순찰 강화는 물론 야간합동 순찰 등 지역 치안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수는 대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범대원 표창 ▲이민근 안산시장 특강 ▲대부도 탐방 ▲문화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연수에서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시민이 꿈꾸는 도시 안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민생안전 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로보캅순찰대가 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안산시와 함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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