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업무협약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업무협약
  • 안산뉴스
  • 승인 2023.10.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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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전문펀드 운용사인 (주)에스벤처스와 청년창업펀드(1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 8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로 ㈜에스벤처스를 최종 선정했다.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김현철·도승환 ㈜에스벤처스 공동 대표이사와 관내 창업지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년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와 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시가 최초로 조성하는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나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에 조성되는 1호 펀드는 ▲안산시 20억 원 ▲모태펀드 100억원 ▲민간과 공공기관투자 180억 원 등 총 300억 원으로 11월 중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펀드 조성액 중 41억 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본사나 주된 사무소가 관내에 소재하거나 안산시로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9세 이하 대표이사나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청년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과 청년들이 창업하고 운영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올해 300억 원 조성을 시작으로 총 1천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핵심동력인 청년에게 과감한 투자로 힘을 실어주고 투자가 투자를 낳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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