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고려인센터 미르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주최 주관하는 고려인동포 체육대회를 오는 11일 가질 예정이다.
고려인동포 체육대회는 고려인의 삶에 쉼표 제공과 단합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글로벌생명나눔과 시화지구간척지 영농조합연대, 시화간척지구 평화를 만드는 평화여성회, 아시아발전재단, 안산도시공사, 안산시 외국인지원본부 등이 후원했다.
‘우리를 잇는 놀이’를 주제로 열리는 고려인동포 체육대회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며 오후 3시까지 일정으로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됐고 글로벌생명나눔이 후원하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역 미르 대표는 “고려인 동포 간 정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많은 고려인 동포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에 위치한 고려인센터 미르는 2019년 비영리단체로 등록한 이후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한국어 야학과 방과 후 아동 돌봄, 모국탐방 등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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