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 수상
안산시평생학습관,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 수상
  • 안산뉴스
  • 승인 2023.11.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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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이 다문화학습관리사 과정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평생학습대상은 매년 교육부 주최로 학습에 대한 열정과 실천으로 평생학습발전과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평생학습을 우수하게 운영한 단체에 수여되는 표창이다.

최우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다문화학습관리사’는 국내 최초 민간자격증으로 개설·등록했고 안산에 사는 이주민을 학습강사로 양성해 이주민 아동에게 학습을 지도함으로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다.

이주민에게도 평생학습을 제공함으로 학습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이주민을 수혜의 대상이 아닌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 공헌 활동 촉진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영철 관장은 “평생교육은 평생교육사의 수준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최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뛰어난 결과물이다. 우수한 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평생학습을 안산시에서 선도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평생학습은 ‘안산의 경쟁력이다’는 철학으로 평생학습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는 이민근 시장과 안산대 윤동열 총장, 평생학습을 즐기는 학습자들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2014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이주민 대상으로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제공했고 2020년부터 지역특화 평생학습으로 다문화학습관리사를 기획·관리·운영을 시작했다.

다문화학습관리사는 현재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교육기관, 평생학습관에서 활동하고 있고 학습커뮤니티 ‘다학사’를 결성해 40여 명이 자체적으로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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