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흥 폭발 프로젝트’ 관심 높아
‘안산시의회 흥 폭발 프로젝트’ 관심 높아
  • 안산뉴스
  • 승인 2023.11.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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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플랫폼·SNS 콘텐츠 변화로 의회 변화 보여
“안산에 이사오고 싶다” 댓글 반응으로 친근감 높여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최근 의회 공식 동영상 플랫폼과 SNS에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하면서 의회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시의회는 지난달 13일과 30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의 의회 채널에 각각 10여 분 분량의 ‘본격 안산시의원 흥 폭발 프로젝트’ 1편과 2편을 올렸다.

두 편의 영상은 시의원들이 안산 등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방식의 내용으로 예능 전문 MC가 시의원들의 소탈한 모습을 유쾌하게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의회는 두 편의 영상을 게재하기에 앞서 같은 채널에 본편을 소개하는 30초 내외의 동영상도 여러 편 올리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어 이달 1일 285회 임시회 본회의의 풍경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짧은 영상을 채널에 띄우기도 했다.

의회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계정에도 매체 성격에 맞는 짧은 영상과 카드 뉴스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어 해당 플랫폼과 SNS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유튜브 채널의 본편 두 편과 쇼츠 영상의 합계 조회수가 2만 회에 이르고 영상에 달린 댓글도 370여 개에 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8천 회의 조회수를 넘긴 한 릴스 영상은 “이 영상 보고 안산시로 이사 가고 싶어졌다”는 댓글이 달리며 긍정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같은 변화에 대해 의회는 의회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의회나 지방의원들은 으레 권위적이고 딱딱할 것이라는 인식을 깨면서 관심을 높임은 물론 콘텐츠의 재미와 정보를 통해 의회 이미지를 친근하게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가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데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동력이 된다.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은 높이고 의회 문턱은 낮추는 작업을 계속 추진해 민의의 전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council.ansan.go.kr)를 비롯 유튜브(youtube.com/@ansancouncil)와 인스타그램(instagram.com/ansancouncil), 페이스북(facebook.com/ansancouncil)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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