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졸업전시회 ‘불새 축제’ 성료
한호전 졸업전시회 ‘불새 축제’ 성료
  • 안산뉴스
  • 승인 2023.11.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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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입생 선발 홈페이지 통해 원서접수 가능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없이 면접전형으로만 선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예비졸업생들의 졸업전시회 ‘불새축제’가 최근 성황리에 열려 마무리됐다.

한호전 불새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개인마다 독창적인 작품과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부모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과 영감, 경험적 가치를 제공해오고 있다.

졸업작품전시회는 이달 3일 한호전 미래관 창조관과 엠블던호텔 중심으로 1층은 조리작품 전시회, 4층은 제과제빵과 식음료 전시회로 꾸며 학부모 초청 만찬과 연회로 진행됐다.

이어 저녁시간은 엠블던호텔 루프탑에서 파인다이닝과 스텐딩파티를 진행하면서 각종 먹거리와 학생들의 장기자랑 등이 열렸다.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은 “한호전 학생들이 몇 년 간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실무실습을 통해 졸업생들이 작품 전시회를 통해 갖게 돼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러운 자리였다. 이제 학생의 위치에서 졸업을 하고 사회 초년생으로 새로 시작되는 많은 일들을 잘 이겨내고 항상 목표를 갖고 멋지게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텔조리학과 양모 학생 학부모는 “딸이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 딸이 만든 요리를 보니 사회에 나가서도 무엇이든 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남은 기간 취업 준비를 잘해서 멋진 요리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블던호텔 특급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한호전은 학교와 도보 5분 거리에 호텔이 위치하고 있고 호텔 로비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연회장, 웨딩홀 등을 학생들의 호텔 현장실습 시설로 이용하고 있다.

한호전은 이론 위주 교육과정이 아닌 실무실습 위주 과정과 실습 환경을 갖춘 요리전문학교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일식 마스터 정호영 등의 스타 셰프를 교수진으로 임용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실습과 수준 높은 요리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호텔조리사를 꿈꾸는 지원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호텔관광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스위스 BHMS 호텔학교 ▲중국 제남대학교 ▲미국 LA KOAHA 글로벌 캠퍼스를 개교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해외 유명 ▲스위스 SHMS 호텔학교 ▲스위스 세자르리치 CAA요리대학교 ▲이태리 호텔학교 ▲미국 호텔전문학교 ▲중국 상해대학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유학과 편입으로 보다 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한호전은 일반 대학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 관광, 외식 분야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신입생 선발 원서접수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2년제 식품조리학 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 과정, 4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 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 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 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 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학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돼 있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추면 면접만 통해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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