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시립노인병원 치매병동 개소식 참석
전해철 의원, 시립노인병원 치매병동 개소식 참석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3.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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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갑)이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개소식에 13일 참석했다. 이날 치매전문병동 개소에 따라 전국의 치매안심병원은 경기 안산, 부산, 대전, 전남 무안, 경남 창원 등 총 5곳이 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환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국가가 함께 분담하고 돌보는 치매국가책임제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공립요양병원에 시설과 장비를 보강해 치매전문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병원 설치를 추진하고 있고 올해 안에 치매안심병원을 50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안산은 문재인 정부의 치매안심병원 설립 계획에 발맞춰 2017년 9월 정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했고 복지부 승인을 거쳐 올해 1월 병원 리모델링과 장비 구입을 완료했다.

그 결과 현재 시립노인병원 본관 2·3층에 다감각치료를 할 수 있는 스누젤렌실과 입원실, 상담실 등을 갖춘 치매전문병동이 새롭게 마련됐다.

전해철 의원은 “치매전문병동 도입 과정에서 관계 부처에 사업 계획을 확인하는 등 진행상황을 챙겨왔다. 병동이 조기에 개소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의료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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