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원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안산경기민요단 정기공연(부제:안산의 터울림Ⅱ)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공연은 안산문화원(원장:이한진) 부설단체인 안산경기민요단(단장:최창규)이 1997년 창단 이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매년 정기공연을 하면서 성장한 모습들을 느낄 수 있다.
금년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과 협연으로 웅장하고 생생한 반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 가락을 들을 수 있다.
안산경기민요단 정기공연은 상임지도 최은호 선생을 비롯 민요단의 평양가를 시작으로 몽금포 타령, 사철가 등의 민요는 물론 한국무용(쟁강춤, 진도북춤)과 풍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안산문화원 이한진 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우리 노래 우리 가락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공연을 갖고 민요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