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안산시,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 안산뉴스
  • 승인 2023.11.13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가 중앙일보 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문에서 전국지자체 1위를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 주최로 자치단체와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계 자원의 치안 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사회적약자보호,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등 3개 분야에 총 255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최종 29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법무부, 상록·단원경찰서 외 20여 개 유관기관과 응급 의료기관, 민간단체와 촘촘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전국 유일 로보캅 순찰대와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방범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성폭력제로 시범사업 등 차별화된 안전 시책 추진으로 ‘범죄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전국 최초로 출범하고 범죄 사전 예방부터 사후 피해자를 위한 치료와 지원까지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민근 시장은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진심으로 기쁘다. 최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이상동기 범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이 계속 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찰은 물론 자율방범대, 로보캅 순찰대 등 민·관·경이 공동 대응해 강력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만에 하나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적극 지원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