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안산상의 ‘현안 논의’ 간담회
안산시의회·안산상의 ‘현안 논의’ 간담회
  • 안산뉴스
  • 승인 2023.11.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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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의장단이 의회를 방문한 안산상공회의소 임원들과 양 기관의 협력 방안과 지역 기업 지원책 협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의회 본회의장과 대회의실에서 13일 진행된 간담회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 부위원장 등 의장단과 안산상의 이성호 회장 등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안산상의의 시의회 방문은 지역 각계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는 9대 의회의 의정 방침에 따라 성사됐고 양 기관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계의 현안 사항을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의회 의장단과 상의 임원진 간 소통의 자리에서 안산스마트허브 염색단지의 백연저감사업 재개 여부와 영세기업의 인력 충원을 위한 자격 요건 완화, 스마트허브 내 쓰레기 신속 처리, 출퇴근 교통편 확충 문제 등이 의제로 논의됐다.

상의 측은 최근 의회가 ‘안산시 기업인 예우에 관한 일부개정조례’를 의결하면서 매년 4월 30일이 기업인의 날로 제정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회 의장단은 상의 임원진과 함께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제기된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상의 측이 의회를 방문해 준 것을 환영하고 기업인들께서 말씀한 건의 사항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시의회는 현장에 계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의회와 안산상의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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