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하태호)이 일동공원 일대에서 일동청소년축제 ‘보물찾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물찾기는 보컬과 밴드, 댄스, 악기연주 등의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뉴스포츠, 보드게임, 키링 제작 등의 체험부스는 물론 나눔과 공유를 실천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떡볶이 나눔과 실제 보물찾기 이벤트 등으로 운영됐다.
이번 축제는 일동 지역 청소년기관 단체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면서 청소년이 원하는 축제를 진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일동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 일동청소년공간 그늘,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 빛과소금 공동체 LNS는 일동청소년축제 기획단을 구성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축제의 방향을 설정해 청소년 중심의 축제가 탄생됐다.
하태호 센터장은 “청소년이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청소년활동을 꾸려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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