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고잔어린이집(원장 박현주)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아나바다 수익금 53만3천원을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단원구에 위치한 시립고잔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한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만큼 소액이지만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다.
박현주 원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원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숙 시 복지정책과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