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반달섬 생숙 관련 현장활동
안산시의회, 반달섬 생숙 관련 현장활동
  • 안산뉴스
  • 승인 2023.11.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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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의 생활형숙박시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반달섬 내 모 건설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최진호 의원이 참석했고 시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생활형숙박시설 건설 시행사 관계자와 분양자 대표 등이 배석했다.

이번에 논의된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거가 금지돼 있어 입주를 원하는 분양자들의 주거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는 움직임들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분양자 측과 시 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접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생활형 숙박시설의 용도변경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민간 사업자와 사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만큼 두 측면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송바우나 의장은 “공공의 이익을 더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당사자들과 머리를 맞댄 것이다. 9대 의회는 앞으로도 문제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해법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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