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김철진 의원 “웨케이션 관광 활성화” 촉구
도의회 김철진 의원 “웨케이션 관광 활성화” 촉구
  • 안산뉴스
  • 승인 2023.11.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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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인지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관광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조정하여 효과적인 관광행정을 펼치기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한 민간기업의 분위기와 일과 휴식의 균형을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반영돼 작년에 개정된 관광진흥법에는 일·휴양연계 관광산업 육성이 담겼다”며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의 확산에 따라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workcation)이라는 새로운 근무형태의 부상에 발맞춰 경기도도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의 ‘농촌 힐링워크 사업’은 기업과 연계하여 한옥 숙박 등을 제공하고, 전라남도는 목포·여수·강진 등을 워케이션 최적지로 특화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연계해 홍보하며 경상남도는 ‘섬택근무’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여러 지자체가 워케이션에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도 뒤처지지 않도록 전략을 세워 실천하라. 여러 길과 테마파크, 아름다운 섬 등이 정비가 잘 된 안산 대부도도 워케이션의 최적 후보지다”고 소개했다.

김철진 의원은 “관광은 그 자체로 여가를 즐기는 문화인 동시에 지역경제 진흥을 위한 산업이기도 하다. 관광특구와 관광단지 등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31개 시·군, 기초의회 해당 상임위 등과도 적극 소통해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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