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대부문화센터에서 대부동 종합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와 주민설명회를 최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대부동의 인구 5만 이상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 건설 일환으로 올 4월부터 ‘대부동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민근 시장과 시의원, 대부동 유관단체와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년 9월 대부도에서 열린 ‘대부동 스마트 워케이션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비전 체계화와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천혜의 생태·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부도는 안산 발전을 위한 핵심자원이다. 지역주민과 관련 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소통으로 관광과 지역발전을 균형 있게 추진해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로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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