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286회 2차 정례회 ‘개회’
안산시의회 286회 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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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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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86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4일간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안건 등을 의결하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연설을 청취했다.

이번 정례회는 시가 제출한 2조1천618억2천223만여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 12건, 본회의 처리 안건 등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12월 1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는 예산안 예비 심사를 포함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 뒤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예결특위가 내년도 예산안과 금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 예산안 관련 본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2월 14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12월 15일 3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갖는다.

예결특위는 한명훈, 이대구, 황은화,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최진호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고 본회의 직후 열린 1차 특위에서 한명훈 의원과 이대구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본회의 안건 의결에 앞서 의회는 현옥순, 박태순, 김진숙 의원이 각각 ▲공유 전동킥보드의 안전 이용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개선방안 ▲안산도시개발과 안산환경재단 최근 논란 해결을 위한 특위 구성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심의 관련 의회의 행정조직 견제 필요성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폐회 직전 박은경, 이대구 의원이 이민청 설치와 유치 건의안 발의에 대한 교섭단체 간 입장에 관해 의사진행발언을 진행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을 비롯 3회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시정질문 등 당면한 중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안건 심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사회 안정망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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