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청소년뮤지컬 특성화과정 공연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틴즈뮤지컬 안산 고등어’가 오는 25일과 26일 뮤지컬 ‘드로잉: X’(예술감독 고강민, 연출 서다영)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매주 토요일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한 뮤지컬 교육과정 ‘경기틴즈뮤지컬 안산 고등어’의 결과물로 도내 지역 중학교 2학년부터 고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청소년 뮤지컬 ‘드로잉: X’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부작으로 계획했던 ‘드로잉’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1편에서 미술부 ‘드로잉’의 활동을 그렸다면 2편은 프리퀄 형태로 미술부 ‘드로잉’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담았고 3편은 미술부 ‘드로잉’의 후일담을 담은 이야기로 그래피티 활동을 계속해나가는 학생들에게 낯선 이들이 나타나고 그들과의 경쟁과 우정을 담았다.
서다영 연출은 “경기틴즈뮤지컬 안산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사 없이도 주체적으로 연습을 주도하며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평일에는 학교에 가고 쉬어야 하는 주말에 하루종일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한 청소년 배우들의 작품을 즐겁게 관람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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