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범죄예방대상’ 대통령 표창
안산시 ‘범죄예방대상’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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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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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법무부 주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범죄예방환경개선 분야 대통령 표창을 27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대상은 경찰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와 민간단체, 기업 등 각계 자원의 치안 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법무부, 상록·단원경찰서 외 20여 개 유관기관과 응급 의료기관, 민간단체와 촘촘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데 주력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전국 유일 로보캅 순찰대와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방범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성폭력제로 시범사업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이상 동기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력으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금년 8월 전국 최초로 출범시켜 전국 지자체로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고위험성범죄자 출소 이후 법무부와 대검찰청, 상록·단원경찰서, 국회의원 등과 머리를 맞대고 성범죄 제로 시범도시’를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 간 연계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안전표준 모델’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공빅데이터 기반 범죄예방환경 설계지표 도출과 안전시설 기준 제시로 안산시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민근 시장은 “민·관·경이 손잡고 지속가능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경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빈틈없는 공동 대응을 통해 강력범죄 원천차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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